저는 2022년을 정말 피말리는 한 해로 보냈습니다.
2022년 한 해에는 제게 나쁜 일이 많이 일어났습니다.
저는 열심히 살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, 제가 생각하기에 올바른 길을 걸었다고 생각했습니다.
그러나, 삶은 생각보다 제게 공정하지 않았습니다.
제 생각에는, 인생은 올바른 길을 걷는 사람들도 가끔씩 자빠뜨리기 마련입니다.
정직하고 성실한 사람에게도 나쁜 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 제가 얻은 가장 큰 교훈이었습니다.
돌이켜보면, 2022년은 거의 좋은 일이 하나도 없었지만 저는 후회감을 느끼지는 않습니다.
안타깝게도 이미 일어난 일은 그 누구도 돌이킬 수 없습니다.
이제 저는 글을 쓰거나 생각을 정리하는 일을 그만두고, 제 목표를 향해 열심히 나아가겠습니다.
며칠 전에 제 소셜미디어 계정으로 저도 모르는 어떤 사람이 제게 '정신 차려라'는 DM을 보냈습니다.
그 사람은 저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 채로 한 이야기였지만, 결과적으로는 좋은 충고가 되었습니다.
저는 이제 성실하고 열정적인 제 자신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.
나중에 기회가 된다면, 다시 돌아와서 글을 써보겠습니다.
그동안 저의 부족한 글들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
길광재 올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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